[풍경]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원모래알
2009. 8. 6. 19:55
출근길에 한 노부부를 봤다.
두 분 다 거동이 불편하여 제대로 걷지 못하는 것 같았는데
서로 손을 꼭 잡고 서로 의지하며 가는 뒷모습이 안타까우면서 정겹고 아름다웠다.
누군가 한쪽만이라도 건강하면 더 좋을 텐데...두 분...건강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