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날 오랫만에 한라산등반을 했다. 성판악에서 정상까지...정상에서 관음사코스로 내려왔다. 사진 찍으면서 오다보니 총 10시간 소요되었다. 관음사코스는 한라산 다섯 개의 등반로 중에 경관이 가장 빼어나고 등산하는 묘미를 느끼게 하는 장엄한 코스다. 그러나 경사가 가파르고 온통 계단이이서 왠만한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좀 힘들기는 해도 산을 좋아하는 이들은 가 볼 만한 좋은 코스로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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