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긴 시간을 타는 목마름으로 달려왔다.
신은 우리를 위해 어떤 선물을 준비했을까? 나는 그 선물에 만족할 수 있을까?
결과가 어찌되었건 숙명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걸까?
정의로운 사회, 공정한 사회를 갈망하는 것도
긍극적으로는 이 땅의 모든이들이 내일 일을 걱정하지 않고
오늘,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적으로 투신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픈 소박한 바람이리라.
부디 그 작은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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