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길 위에 있다.
그 길에서 우연히 만난 낯선 이를 길동무로, 벗으로, 한 식탁에 앉아
빵을 나누는 가족으로 받아들이고서야 부활한 예수를 알아 본 제자들!
나도 그렇게 낯선 이를 스스럼 없이 식탁에 초대할 수 있을까?
아니, 예수를 만날 준비가 되어 있기는 할까?
나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디쯤 서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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