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 수요일 오늘 사제는 신자들의 이마에 재를 바르면서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상기시키며, 단식과 회개의 거룩한 사순시기의 시작을 알린다. 하느님께서는 이 땅에서 천년 만년 살 것만 같은 착각속에 황금만능주의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우리에게, "옷이 아니라 너희 마음.. [풍경] 201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