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신의 섭리

원모래알 2013. 5. 13. 20:32

 

작금의 아마도 유사 이래 처음일 듯한

전대미문의 사건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했던가?

처음부터 그렇게 많은 반대 여론을 묵살하고 품에 안더니

결국은 이렇게 민망한 모습으로 곤두박질치게 하는구나.

 

이런 추악한 일이 아니라면 어떻게 그를 떨어뜨릴 수 있었을까?

그분이 아니었다면 누가 이런 일을 꾸며낼 수 있었을까?

참으로 오묘하다, 하늘이 하신 일.

 

그는 알아들었을까? 이번 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제나 선택은 내 몫입니다  (0) 2013.06.05
이제는 하느님께서 인간을   (0) 2013.05.25
무서운 놈! 섬뜩한 놈!  (0) 2013.04.29
2013 안경사보육장에서  (0) 2013.04.09
선물  (0) 201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