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참! 경이롭지 않은가?

원모래알 2014. 3. 19. 11:42

 

다 죽어서 생명체라고는 살아날 수 없을 것 같은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다니!

 

어둠에 묻혀 빛이라고는 없는 것 같은 절망의 끝에서도

야바위꾼들이 판치는 이 땅에서도 

생명은, 정의의 꽃은 그렇게 피어날 것이다. 비록 시간은 걸리겠지만, 반드시 피어 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