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과연 평화는 올 것인가?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고 강정마을엘 다녀왔다. 중덕바다로 가는 길목은 외지에서 온 전경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통행을 막지는 않았다.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밤을 지새던 천막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길 중간에는 쇠사슬로 서로의 몸을 묶은 몇 사람이 평화를 사수하고 있었으며 파헤쳐진 곳곳.. [강정마을] 2011.08.22
강정-어둠에 묻힌 평화 중앙정부의 압력을 받은 고창후 서귀포시장의 고뇌(?)에 찬 결정....중덕해안으로가는 농로 폐지...직선제 시장이었어도 저런 결정을 내렸을까? 중앙정부의 재가가 있기 까지 며칠의 여유가 있긴 하지만...공식적으로 중덕해안으로 가는 모든 농로는 폐지되었다. 우연찮게 찾은 중덕해안의 밤은 혹시라.. [강정마을] 2011.08.02
강정-깊은 어두움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방문한 강정 높은 장벽이 쳐지고 금방이라도 덮칠 것 같은 전경들이 주위를 에워싼 가운데 깊은 어두움이 내리고 있다. 오늘도 온 몸으로 평화를 지키는 사람들....마음에 평화 있기를! [강정마을] 2011.07.26
강정의 절규 그냥 전처럼 구쟁기잡고 낚시질 하며 평화롭게 살게 해 달라는 힘없는 이들의 외침은 공허한 메아리만 되돌아오는 안타까운 현실...가슴이 아리다. -여기에 걸린 걸개그림들은 평화의 섬 제주가 천혜의 자연 그대로 보존되기를 염원하는 이들이 전국에서 보내온 것들이다- [강정마을] 2011.07.26